radical

지식을 계획적으로 넓히고, 메모노트로 확장하라
 
창조적으로 일하기 위한 첫 번째 원칙은 창조적인 사고의 기반이 되는 ‘지식을 양'을 넓히고 확장하는 일이다. 창조적인 사고를 위해서 지식을 넓히고 확장하라는 것은 너무나 일반적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다. 문제는 그냥 지식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한 달에 얼마의 책을 읽는다든지 하는 ‘계획을 가지고' 지식을 넓히고 또 그냥 확장하라는 것이 아니라 ‘메모노트라는 도구를 활용' 함으로써 확장하라는 이야기다. 일반적인 지식과 창조적인 지식이 다를 리 없지만 차이가 나는 것은 지식의 양이다. 창의적인 사고를 위해서는 일반적인 지식보다 많은 양의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10이라는 물의 양으로 물레방아를 10바퀴 돌릴 수 있다고 가정하면 물레방아를 그 이상 돌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10이상의 물이 필요하다. 그리고 창의적인 생각을 위해서는 훨씬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독서계획을 세우라

한 달에 몇 권 정도를 읽겠다는 독서계획을 먼저 세워야 한다. 지금까지 읽은 책의 양을 기준으로 설정하되 시작단계에서는 흥미를 잃지 않게 너무 지나치게 높게 잡을 필요는 없다. 너무 지나치게 의욕적으로 계획을 세웠다가는 계획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처음 시작하는 직장인의 경우에도 최소 한 달에 5권 정도라는 목표를 세워서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 독서노트를 만들어라
책을 읽는다는 것의 효과는 책을 읽은 사람과 책을 읽지 않은 사람과는 차이가 나야 한다. 그런데 많은 직장인들의 경우 책을 읽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 책을 읽을 때에는 줄을 쳐가며, 책 여백에다 기록도 해가면서 많은 정성을 들이지만 다 읽고 난후에 줄친 부분을 다시 꺼내서 읽어보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 아마도 예전에 읽은 책을 다시 꺼내어 읽어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책을 한번만 읽고 난후 그 내용을 재생할 수 있는 비율은 10퍼센트 미만이다. 어렵사리 읽은 책에서 내용의 10퍼센트 미만을 기억하고 활용한다는 것은 너무나 비효율적이다. 예전에는 책에서 읽은 교훈만 머리에 넣고 있어도 사회생활 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으나 지금과 같은 정보홍수 시대에는 자신이 읽은 책의 핵심단어나 키워드 또는 메시지를 기억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을 정리해서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인 일이 되었는데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독서노트'를 만드는 일이다.


• 주기적으로 점검하라.
독서노트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한번 정리해 놓고 이를 다시 리뷰하지 않고 끝난다면 이 역시 문제가 있다. 대개 책을 처음 한번 읽고서는 읽은 책의 내용 중 10-20퍼센트 정도밖에 재생을 할 수 없다. 그냥 무의식적으로 읽는 책의 경우 재생율은 10퍼센트 미만으로 떨어진다. 책 한권을 읽기 위해서 오랜 시간의 노력을 들여 읽은 책의 10퍼센트 정도밖에 재생이 안 된다는 것은 독서효율이 낮음을 반증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읽은 책의 내용을 보다 많이 기억할 수 있을 까? 읽은 책의 내용을 60퍼센트 이상 재생하고 이를 머리에 저장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3번의 반복을 거쳐야 가능하다. 처음에 책을 읽을 때가 한번이고, 두 번째는 석 달 정도에 읽은 책의 독서메모만을 다시 읽음으로서 그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세 번째는 읽은 메모에서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정리하면서 다시 읽는 것을 반복하라는 이야기다. 즉 3개월 주기로 3번 정도를 반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라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을 기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읽은 책의 내용을 활용할 수 있고 또 여기서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것이다.

• 메모노트를 부가하라.
사람의 머릿속은 ‘일종의 흐르는 물'과 같아서 떠다니는 것을 바로 건져놓지 않으면 금새 흘러가 버린다.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건져 올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메모이다. 독서노트가 바로 옆에 없다면 책을 읽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독서노트 이외 비상메모노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메모노트는 일상생활에서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비상수단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의식에 떠오른 일들을 부담 없이 기록하는 ‘모닝페이지'라든가 아니면 화장실에서 또는 운전하면서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정리할 수 있는 포스트잇과 같은 메모노트를 항상 준비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 등산을 갈 때나 산책을 할 때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주제에 대하여 떠오른 아이디어를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이를 기록할 수 있는 별도의 메모노트와 필기구를 가지고 다니라는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나 기발한 아이디어는 필기구가 준비된 곳에서만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많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필자가 많이 활용하는 메모노트는 A4용지를 호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게 3번 정도 접어서 활용하거나 포스트잇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 소설과 만화책을 읽어라.

소설이나 만화책을 읽는 것은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상상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억지로 소설이나 만화책을 읽으라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화 등을 읽으면서 사물의 모양, 생김새, 주제 등을 상상하면서 읽는다면 창의력에도 도움이 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올 가능성도 많다. 만화나 소설을 권하는 이유는 흥미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과 스스로 상상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이다. 만화나 소설의 경우 재미있어야 읽혀지는 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3개월에 한번정도 만화나 소설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것도 좋다.


• 흥미가 있는 분야는 다독을 하라.
책을 읽다가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읽기 어려운 책 , 그리고 재미가 없는 책과 같이 지나치게 폼 나는 책을 읽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책은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는다고 이야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여 그 영역에서 새로움을 얻기 위함이다. 예를 들면 토마스 프리드만의 ‘세계는 평평하다'나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 로버트 루트번스타인의 ‘생각의 탄생'같은 책은 다른 사람에게 읽고 있다고 이야기 하기는 폼 나는 경우이지만 쉽게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는 책이다. 괜히 폼 나는 책을 읽으려고 붙들고 씨름하다 포기하는 것 보다는 흥미가 있는 분야로 시작해서 독서의 양을 늘리는 것이 낫다. 그래서 처음에는 흥미 있는 분야 즉 자기계발 방법 등 자신의 미래와 관련된 흥미 있는 분야를 읽어 내려가는 것이 좋다. 자신이 재미가 있고 또 흥미가 있다면 참고문헌에 적혀있는 관련서적들을 닥치는 대로 읽어내려 간다. 흥미가 있다면 다독을 해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축적해가는 것도 좋다.

• 업무 관련 지식의 책은 마감일을 정해서 읽어라
일반적인 자기계발과 흥미 있는 분야의 독서를 넓혀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은 직장에서의 성공과 관련이 높다. 자기계발의 목적이 관련서적을 많이 읽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자신의 시장가치를 높이는데 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시장가치를 높이기 위한 업무관련 서적은 꼭 읽어야 할 책을 선정하여 약간의 강제성을 두는 것도 좋다. 자신이 맡은 직무나 자신이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야의 서적은 최신의 서적을 골라서 읽어야 분야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신중하게 골라야 하고 여러 사람의 추천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일 단 추천을 받은 책은 독서노트에 정리하면서 정독해야한다. 이러한 책들의 경우에는 한 달에 2권정도 읽겠다는 목표를 정해놓고 또 언제까지 읽겠다는 마감일을 정해서 읽도록 한다. 업무관련 서적은 재미로 읽어서는 안 된다. 새로운 메시지가 무엇인지, 새로운 아이디어의 원천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항상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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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관계

1. 관계 우선의 법칙
고통스런 갈등 속에서 관계의 법칙을 터득할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이 주신 황금률은 관계 우선의 법칙입니다 | 관계의 법칙과 기술을 함께 터득하십시오 | 관계의 법칙을 우선적으로 자녀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가르치십시오 | 관계의 기술을 개발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섬김에 있습니다 |

2. 긍정적인 자아상의 법칙
관계 우선의 법칙을 늘 생각하십시오 |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때 아름다운 관계를 맺게 됩니다 | 자아상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는 네 기둥을 이해하십시오 |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익히십시오 | 예수님을 닮아가는 데 초점을 맞추면 긍정적인 자아상은 저절로 형성됩니다

3. 이해의 법칙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 인간의 실존을 이해할 때 관계의 기술이 탁월해집니다 | 서로 사랑하기 위해 다른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 행복한 관계를 위해 거듭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십시오

4. 책임의 법칙
탓하는 습관을 극복할 때 인간관계는 성숙해집니다 | 관계를 깨뜨리는 원인을 분석해 보십시오 | 책임의 법칙을 따라 살 때 성숙한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5. 분노관리의 법칙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 분노관리를 위해 분노의 원인을 깨달으십시오 | 분노관리를 위해 분노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십시오 | 분노 관리를 잘하는 것이 사랑의 기술입니다 | 분노 관리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2부 용서

6. 비밀의 법칙
한 개인의 성장은 비밀을 간직함으로 시작됩니다 | 비밀을 알고 싶은 호기심에서 관계는 시작됩니다 | 비밀을 드러냄으로 관계는 깊어집니다 | 비밀을 덮어 줌으로 관계는 성숙합니다 | 비밀을 덮어 주시는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7. 관용의 법칙
소유가 인간관계 갈등의 원인입니다 | 소유가 인간관계에 끼치는 영향력을 이해하십시오 | 관용을 통해 소유의 갈등을 극복하십시오 | 관용을 베풀면 더욱 큰 축복을 받게 됩니다 | 가장 멋있는 인생은 남을 위해 사는 인생입니다

8. 용서의 법칙
용서하고 용서받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입니다 | 상처는 치유되지 않으면 독이 되고, 치유되면 약이 됩니다 |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 용서를 통해 인간관계는 회복됩니다 | 용서의 기술은 사랑의 기술입니다 | 가장 위대한 사랑은 용서하는 사랑입니다 |

9. 우정의 법칙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은 지혜입니다 | 참된 우정은 친구를 자기 생명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 참된 우정은 누구 앞에서든지 친구를 칭찬하는 것입니다 | 참된 우정은 자기 자신을 내어 주기까지 희생하는 것입니다 | 참된 우정은 고난 중에 더욱 깊어집니다 |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친구이십니다

10. 비난 극복의 법칙
성숙한 사람에게는 비난을 다루는 지혜가 있습니다 | 비난을 성숙의 기회로 삼으십시오 | 비난을 받을 때 긍정적인 태도를 갖도록 하십시오 | 비난하는 사람이 아니라 칭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 자신을 존귀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비난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3부 대화

11. 대화의 법칙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 대화의 중요성을 깨달으십시오 | 성숙한 대화를 위해서는 세 가지 차원의 대화를 이해해야 합니다 | 관계를 세우기 위해 대화의 법칙을 익히십시오 | 대화의 법칙을 배워 익힐 것을 결단하십시오

12. 경청의 법칙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듣기를 잘하는 사람이 사랑받습니다 | 인간관계에 있어 경청의 중요성을 깨달으십시오 | 인간관계에 있어 경청의 유익을 깨달으십시오 | 경청의 방법을 배워 익히십시오 | 인간관계에 있어 경청의 유익을 깨달으십시오 | 경청의 방법을 배워 익히십시오 | 경청의 목표는 섬김에 있습니다

13. 친절의 법칙
성숙한 인간관계를 위해 사랑의 불꽃을 날마다 돌보십시오 | 친절은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는 데서 시작됩니다
친절한 사랑의 씨앗을 날마다 심으십시오 | 친절을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당장 베푸십시오

14. 격려의 법칙
서로를 세워 주는 것이 격려입니다 | 격려자가 되려면 자기를 초월할 줄 알아야 합니다 | 격려의 세 가지 의미를 이해하십시오 | 격려의 원리를 배우십시오 | 격려의 구체적인 표현 방법을 배우십시오 | 격려자가 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십시오

15. 갈등 극복의 법칙
갈등은 성숙한 인간관계를 위해 거쳐야 할 과정입니다 | 갈등의 문제를 극복해 낼 것을 결단하십시오 | 갈등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이해하십시오 | 갈등에 대한 성경적인 태도를 갖도록 하십시오 | 갈등을 극복하는 구체적인 관계의 기술을 익히십시오 | 갈등의 상처마저도 아끼면 진주가 됩니다

4부 칭찬

16. 칭찬의 법칙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합니다 | 칭찬은 사람들의 장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 예수님을 통해 칭찬의 기술을 배우십시오 | 칭찬을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맺는 도구로 사용하십시오 | 칭찬을 통해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17. 친밀함의 법칙
연탄재를 함부로 차지 마십시오 | 예수님은 친밀한 사랑으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 예수님께 친밀함의 법칙을 배우십시오 | 친밀함의 장애물을 극복하십시오 | 친밀함을 통해 풍성한 축복을 받으십시오

18. 민감성의 법칙
민감함이 없이는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수 없습니다 | 민감성은 안을 들여다보는 기술입니다 | 민감성을 개발하는 지혜를 배우십시오 | 민감성을 개발하기 위해 훈련하십시오 | 사랑을 실천함으로 민감성을 표현하십시오

19. 감사의 법칙

감사의 사건은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 은혜를 받은 사람은 많아도 감사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 감사하는 사람은 더 큰 축복을 받게 됩니다 | 어제의 고난과 위기가 내일의 웃음이 됩니다

20. 기다림의 법칙
기다림은 성숙의 열매입니다 | 기다림은 성숙한 사랑입니다 | 기다림은 성장할 수 있도록 여백을 주는 사랑입니다 | 기다림은 조용하면서 강력한 사랑의 움직임입니다 | 기다림은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오래 참는 것입니다 | 기다림의 사랑을 하나님께 배우십시오

21. 관계 회복의 법칙
무너진 세계를 재건하십시오 | 회복은 깨어짐의 아픔을 직면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 회복은 잘 준비된 작은 사건을 통해 가능해집니다 | 회복의 기쁨은 상실의 아픔보다 더욱 크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 무너진 세계로 아파하는 사람들을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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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하나님의 계획 / 김남준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

Ⅰ. 구속과 회복

1. 화목하게 됨

 1) 적대감과 거리감을 거두심

   (1) 인간의 범죄는 하나님과의 적대감과 거리감을 가져옴

   (2) 속죄를 통해 적대적이고 소원한 관계가 사랑의 관계로 회복됨

   (3) 먼저 마음이 움직이신 이는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심

 2) 지키며 살아야 할 화목의 관계

   (1) 이루어진 화목은 또한 성화를 통해 유지되어야 함

   (2) 하나님 앞에 순종하며 살려는 신령한 소심함이 필요함

   (3) 화목을 지키려는 소심함이 성화의 동기에 도움이 됨

 

2. 의롭다 칭함

 1) 칭의 : 그리스도의 의를 근거로 죄인을 의롭다 칭하시는 하나님의 선언임

 2) 죄인 안에 일어나는 본질적 변화가 아닌 법적 상태의 변화임

 3) 그 효력은 그리스도의 의를 인하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발생함

 4)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이자 재수립이기에 우리의 구원이 됨

 5)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을 통해 하늘자원을 공급받게 됨

 

3. 하나님의 자녀 됨

 1) 가족관계로의 회복

하나님의 자녀 됨은 하나님과 가족관계로 살아가는 것임

 2) 자녀 됨의 특징

  (1) 자녀 됨의 칭의, 화목, 중생과 구별되지만 나뉠 수 없음

  (2) 이는 우리의 상태나 내적인 성질을 변화시키는 행위가 아니라 법적 행위임

  (3) 하나님께서 자기를 자녀 삼으셨다는 사실을 성령으로 확인함

  (4)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성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임

  (5) 이로써 하늘자원의 법적 상속자가 되어 그것을 누리게 됨

  (6)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의 자랑은 자신이 아니라 아버지임

 3) 자녀 됨의 결과

  자녀 됨의 네 가지 특권

  (1) 자유

  (2) 명분

  (3) 담대함

  (4) 징계

 4) 하늘자원의 회복 : 영생

  (1) 하늘자원의 핵심인 영생 : 하나님의 생명에 참여하는 것임

  (2)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에는 하늘자원으로 살아감

  (3) 하늘 소망을 가지고 고난과 시련을 이기며 살아갈 수 있음

 

Ⅱ. 그리스도의 속죄

 1. 언약관계

   * 구원과 관련된 세 언약

   1) 행위언약 : 하나님과 아담 사이에 맺은 언약으로서 아담의 범죄로 깨어짐

   2) 구속언약 :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 사이에 맺어진 언약

   3) 은혜언약 :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선택된 백성들과 하나님이 맺으시는 언약

 2.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

   1) 한시적인 방편 : 제사

   (1) 범죄한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도록 열어주신 한시적인 방편

   (2) 하나님 앞에 나아갈 영원한 방편을 보이시는 도구로 쓰심

   (3) 인간의 죄 문제를 영원히 해결하지는 못함

  2) 영원한 방편 : 그리스도의 속죄

   (1) 예수님 자신이 헌제자인 동시에 제물이 되심으로 영원한 중보자가 되심

   (2) 이루어진 그리스도의 속죄의 공로를 통하여 믿음으로써 하나님께 나아감

 3. 속죄의 동인 : 속죄의 동인은 하나님의 사랑임

 4. 속죄의 범위 : 오직 선택된 자들만을 위하여 속죄를 이루심

 5. 속죄의 본질

  1) 희생 : 타인의 잘못에 대하여 죄값을 치룸

  2) 유화 : 죄를 덮고 마음을 풀어 줌

  3) 화목 : 죄로 인한 적대감과 거리감을 없앰

  4) 구속 : 노예된 상태로부터 구해 냄

 6. 속죄의 완전성

  1)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새 언약 아래로 부르심

  2) 예수님의 죽음으로 화목하게 됨

  3)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늘나라 가족이 됨

  4) 하늘자원을 유업으로 받아 누리며 살게 됨

 

Ⅲ. 회개와 믿음

 1. 회개와 믿음

  1) 회심은 죄에 대한 회개와 그리스도께 대한 믿을 가리킴

  2) 중생은 하나님 홀로 행하시지만, 회심은 인간의 의지와 협력함

  3) 회개코자 하는 자에게 회개를, 믿고자 하는 자에게 믿음을 주심

 2. 회개

  1) 회개는 영혼의 변화에서 비롯된 죄에 대한 마음의 변화임

  2) 회개는 영적으로 거듭난 자 안에서 일어나는 인격적인 작용임

  3) 때라서 회개없이는 거룩의 열매도 없음

  4) 회개는 율법적 회개와 복음적 회개로 나뉨

   (1) 율법적 회개 : 자신의 죄에 대한 신적 형벌의 두려움에서 비롯된 양심의 가책

   (2) 복음적 회개 :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죄에서 돌이킴

 3. 믿음이란 무엇인가?

  - 그리스도의 속죄로 이루신 구원은 믿음을 통하여 우리에게 적용됨

  - 믿음은 구원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의 선물을 받는 수단이 됨

  1) 기능적인 설명

   (1) 성경은 믿음의 본질보다 기능을 설명함 : “믿음은 곧 바라보는 것임”

   (2) 여기서 “바라봄”은 목적을 가지고 어떤 대상을 응시하는 것임

   (3) 절대의존의 마음을 가지고 소망을 거는 것임

  2) 의롭게 하는 믿음의 본질

   (1) 구원받을 수 있는 모든 길에 대한 전적인 포기

      -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음을 믿음

      - 구원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모든 길을 전적으로 포기함

      - 이러한 확신에는 반드시 지식이 필요함

   (2) 의지의 동의와 하나님을 깊이 인정함

      - 구원받는 믿음이 되기 위해서는 의지의 동기가 필요함

      -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를 마음 깊이 인정함

   (3) 하나님을 의뢰함 : 최소한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함

      -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확신함

      - 자기를 구원할 분이 하나님뿐임을 생각함

      - 다른 구원을 기대하게 하는 모든 것을 부인함

  3) 믿음의 내용

    (1) 믿음의 내용 : 선포된 복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2) 이 사실을 믿는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영생을 주심

    (3) 믿음의 내용인 복음은 시대가 흘러도 불변함

    (4)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존재와 하신 일에 연합함

  4) 믿음과 순종의 관계

    (1) 의롭다 여김을 받는 믿음은 반드시 순종을 포함함

    (2) 믿음이라는 은혜가 영적 생명의 원리이므로 순종을 포함함

    (3) 이 믿음을 갖게 되면 총체적으로 순종하며 살고픈 주도적인 경향성이 생김

 

Ⅳ. 예정과 견인

 1. 예정이란 무엇인가?

  1) 예정 : 도덕적 피조물들에 관한 하나님의 작정

  2) 하나님의 작정 : 선하신 지혜로서 일어날 모든 일들에 대해 가지신 의지임

 2. 역사의 중심 예수님

  1) 구원의 이해는 태초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구원 사건에서 시작됨

  2) 구약계시와 신약계시의 중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

  3) 예수님을 통한 구원은 모든 역사의 앞뒤로 갈라놓음

 3. 예정을 이해함

  1) 예수 계시의 중심성

   (1) 예정은 예수 계시의 중심성의 빛으로 이해함

   (2) 태초와 종말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심

   (3) 그리스도의 구원사건 안에 하나님의 계획이 가장 잘 드러남

   (4) 거기서 멀어질수록 희미함 : 영적인 어둠과 지적인 눈멂으로 더 희미함

  2) 회고적인 예정 이해

   (1) 성경의 예정 이해 : 전망적이 아닌 역망적 이해

   (2) 불신자의 구원 여부가 아닌 신자의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회고임

   (3) 예정교리를 이해함으로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갖게 됨

 4. 성도의 견인

  1) 하나님은 구원받은 신자를 끝까지 지키심

  2) 이러한 약속의 보증으로 신자에게 오신 이가 성령님이심

  3) 낙심과 후퇴 가운데서도 그것이 영원한 패배가 되지 않게 하심

 

Ⅴ. 부르심과 중생

  1. 부르심

   1) 구원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성령의 부르심으로부터 출발함

   2) 부르심은 외적 부르심과 내적 부르심으로 나누어짐

      - 외적 부르심 : 구원받지 못한 죄인을 믿도록 설득하는 진실한 권고임

      - 내적 부르심 : 복음을 들은 사람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성령의 유효한 이끄심

   3) 내적인 부르심에는 세가지 특징이 있음

      - 도덕적인 설득의 방법으로 죄인의 마음에 역사함

      - 인간의 의식 세계 안에서 이루어짐

      - 반드시 죄인을 구원에 이르게 함

  2. 중생

   1) 중생의 필요성

    (1) 중생은 인간을 재창조하는 것과 같은 위대한 사건임

    (2) 비중생자는 본성적으로 하나님과 영적인 것에 대해 무지함

    (3) 이러한 영혼의 어둠이 미친 영향

       - 생각의 허탄함을 가져옴

       - 영혼을 지도하는 능력 상실

       - 판단하는 능력인 총명을 상실

       - 마음은 굳어져 진리의 빛에 완강히 저항함

  2. 중생의 본질

   1) 중생은 영혼의 지배적인 성향을 바꾸는 근본적인 변화임

   2) 중생은 점진적인 변화가 아닌 즉각적인 변화임

   3) 중생은 잠재의식 세계에서 일어나는 변화임

  3. 성령과 중생의 특성

   1) 중생은 성령님의 사역임

      - 성령님이 직접적으로 주도적으로 역사하심

      - 이 역사는 인간의 본성에 적합하게 이루어짐

      - 중생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없음

      - 중생은 세례에 의하여 효력을 발생하는 것이 아님

      - 중생과 삶의 개혁은 같은 것이 아님

      - 중생은 열광적인 체험을 동반하는 것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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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구속)이란 반드시 값을 지불해야 한다. 위 필드는 이렇게 힘있게 강조하였다. "값을 지불함이 없는 구속이라는 것은 돈을 주고받지 않고서 물건을 판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모순이다." 구약 성경에는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나올 경우 생명의 속전을 드려야 했다. 이러한 속전이 없이는 구속받을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는 것이다. 죄악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살릴 수 있는 생명의 속전이 필요하다. 존 스토트는 그의 저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에서 밝혔다. "무엇이 희생 제물인가? 그것은 동물도 식물도 광물도 아니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세우신 그 인격자는 다른 존재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 자신이었다." (존 스토트 / 그리스도의 십자가 p238 / IVP) 인간의 죄 값을 지불한 것은 ' 칼 바르트'의 표현처럼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 자신이었다."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한 사랑의 완전함에 마음이 움직여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죄인을 위하여 자신을 대속물로 내 주셨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핵심이다. 하나님은 왜 우리를 대신하시고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는가? 하나님이 자기 희생에 의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심으로써 이루신 것은 무엇인가? 신약 성경은 이런 질문에 대하여 세 가지 주된 답변을 제시하는데 이것을 요약하면 구원, 계시, 정복이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를 통하여 이루신 일은 우리를 구하신 것이고, 악을 정복하신 것이다." (존 스토트 / 그리스도의 십자가 p229 / IVP)

기독교의 골격을 이루는 것은 구원에 관한 교리이다. 이것이 빠져버린 기독교 문화는 마치 예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잎만 무성한 무화과를 연상케 한다.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을 시작하기 전에 예수 가족 교회 목사님이시고 부흥과 개혁사의 발행인의 추천의 글에 구원과 김남준 목사님의 글에 대한 골격을 함축해 주셨다. "모래로 쌓은 성은 오래 가지 못한다. 기초와 뼈대가 없기 때문이다. 크고 높은 건축물, 튼튼하고 오래 가는 건축물을 세우려고 할수록 기초공사, 뼈대공사를 튼튼히 해야 한다. 성도들의 신앙 생활에 있어 기초와 뼈대는 바로 교리다."

"이 책의 3대 특징,
▶ 구원에 관한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적 접근법의 통합을 보여 주는 책.
첫째, '구원' 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방식의 참신함이다. 지금까지 구원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방식은 성경 신학적 입장에서는 주로 구속사적인 맥락 속에서 창조, 타락, 구원, 완성의 큰 틀로 설명해 왔다. 또한 조직신학적 입장에서는 주로 개인적인 구원 체험의 맥락 속에서 소명, 칭의, 중생, 회심, 양자 됨, 성화, 영화 등의 문제를 다루어 왔다. 그러나 이 책 속에서 김남준 목사는 나름대로 양자의 통합을 시도한다. 즉 창조, 타락, 구원, 완성이라는 구속사의 큰 틀 속에서 조직신학적 구원론의 세부적 주제들을 다루어 간다. / 구원에 대한 큰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게 해 준다는 점이다.
▶ 지성과 감정, 이론과 실천의 결합을 보여 주는 책
둘째, 구원이라는 교리를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서의 통전성이다. 구원에 대한 교리를 다룸에 있어 지성적이며 학문적인 성실함과 감성적이며 목회적인 따뜻함을 잘 결합시키고 있다.
▶ 존 오웬에게 받은 신학적 영향을 보여 주는 책
셋째, 김남준 목사의 새로운 글 쓰기 가능성이다."(pp3-4 추천의 글)

세상은 인문학적인 구원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 사상은 오늘날 교회까지 깊숙이 침투해 왔다. 인문학적 구원이란 하나님과 인간의 영혼을 배제한 보다 낳은 삶의 향상인 현실적인 삶의 질을 의미하는 것이다. 구원은 생명에 관한 것인데 세상은 단순 인간적인 삶에 관한 것으로 영속시키려 하고 있다. "구원이란 절망적인 영혼의 죽음의 상태로부터 구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화목하고 생명 적인 관계를 다시 회복하여 창조 목적을 따라 존재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 (p71) 인간이 죄인임을 깨닫고 구원받은 삶, 거듭남의 삶을 사는 것을 마치 기독교의 최고의 경지에 다다르는 불교적 표현을 빌리자면 득도(得道)라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기독교의 가장 기본적인 교리인 동시에 변할 수 없는 진리인 것이다. "우리가 죄를 깨닫고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데에는 많은 지식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짧은 복음의 진술만으로도 주님을 영접하고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후에 성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렇게 간단한 복음의 핵심적인 사실에 대한 이해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죄에서 구원받은 신자의 입장에서 보면 구원받은 것이 끝일지 모르지만 구원하신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p15 저자서문)

모든 백성들에게 커피가 보편적인 음료가 되었다. 12세기 십자군 전쟁 때에 유럽에 밀무역으로 들어왔으나 이교도 음료라 배척하였고 힘을 상징하는 주술적인 힘을 가진 음료라 하여 '아라비아 와인' 이라 불렸던 커피는 13세기 이전까지만 해도 성직자만 마셨으나 지금은 보편적인 음료가 되었다. 그 음료의 맛을 글로써 표현하라면 알고는 있는 것 같으나 난해하다. 그래서 어떤 시인은 커피의 맛을 일컬어 사랑과 같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 이처럼 기독인에게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은 구원에 관한 교리이다. 그러나 그 교리를 설명하는 것은 마치 커피 맛을 설명하는 것과 같은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19세기 영국의 계관시인 (桂冠詩人, Poet Laureate -영국 왕실이 영국의 가장 명예로운 시인에게 내리는 칭호-) 테니슨은 "증명할 수 없으면 믿는 것이다" (최재천/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p62/효형출판01)

구원을 테니슨의 표현처럼 설명할 수 없으니 믿으라고만 강조하였던 것이 아닌가? 반성을 해 본다. 언제나 그런 것처럼 '김남준' 목사님의 글은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하게된다. 그러다 점입가경 (漸入佳境) 의 독서를 하게 된다. 책을 덮을 무렵에는 조용한 묵상의 시간을 가지며 내 안에 침입해 들어온 그의 정돈되었으며 열정이 식지 않은 영성이 가라앉도록 기다려야 한다. 『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 』역시 그러하였다. 평신도가 읽기에는 부과되는 설명이 많기에 다소 지루한 감은 있겠지만 사역자인 나에게는 구원에 관한 사전과 같은 것이었다. 구원이란 "절망적인 영혼의 죽음의 상태로부터 구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화목하고 생명 적인 관계를 다시 회복하여 창조목적을 따라 존재하게 되는 것을 의미" (p71) 한다. 인간의 절망이란 아담으로부터 시작한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과의 분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분리된 영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인간은 끊임없이 유혹을 받으며 살아왔다. 유혹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 유혹은 우리 안에 없는 무엇인가 악한 것을 집어넣을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 안에 이미 존재하는 것을 이끌어 낼뿐입니다." (p57)

유혹은 결국 죄의 속성이다.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영적인 유산이다. 이것의 소유자는 헤르만 바빙크 (Herman Bavinck)의 표현대로 "인간은 하나님을 갈망하면서도 또 한 편으로는 하나님께로부터 도망치는 불가해한 존재" (p43)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도망하려는 것은 성경이 말하는 인류의 죄이다. "본질적으로 죄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존재이기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소극적인 의미에서는 하나님께 대한 절대의존의 관계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소극적으로 죄는 하나님과의 의존의 관계에서 독립하려는 것입니다. " (p46) 그러나 세상은 죄를 인간의 심리적인 범주에서 이해하려 하고 있다. 사회 계약론에서 장 자크 루소는 "인간은 본성적으로 선하다" 고 주장하였다. 그는 계속하여서 자연은 선하고 인간은 악하다는 "문명비판"을 주장한다. 어쩌면 이러한 문명비판은 시대의 지식인들을 결집하는 신지식이었지만 하나님의 존재에 대하여, 죄에 대한 것은 종교적 차원으로 묶여버리는 악순환이 시작된 것이다.

예수님은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이미 알고 계셨다. 그래서 요한복음16장에 말씀하셨다.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 (요16:8-11) 김목사님은 죄에 대하여 간단 명료하게 정리하고 있다. "죄의 시작은 인간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에 따라 존재하기를 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죄가 무엇입니까? 죄는 단지 불법한 일을 저지르는 것이나 부도덕한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이 온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행복이 최종적인 가치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p 23)

인간의 죄가 아담으로부터 왔다면 그것이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 "아담이 범죄 한 결과가 왜 우리에게까지 유전돼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정당합니다. 아담은 개인으로서가 아니라 그 이후에 태어날 모든 인류의 대표자로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대표사상이라고 말합니다. 아담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은 개인이 아니라 온 인류의 대표자로서 맺은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해 보면 성경의 대표사상이 전혀 부당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pp59-60) 이러한 대표성은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두 담당하셨다. 즉 아담은 죄를 지음으로 모든 사람들이 죄인이 되었고 (롬5:14),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는 죄 때문에 죽을 필요가 없게 된다 (갈1:4) 이러한 이유로 처음 아담은 죄를 가져왔지만 마지막 아담은 죄를 용서하시는 구원을 선물해 주신 것이다.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고전15:45)

인간은 본성적으로 거듭나고 싶어한다. "인간은 거듭나지 않고는 하나님이 자신을 이 세상에 창조하신 목적을 따라 살 수 없습니다."(p187)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님의 임재 하심의 거듭남은 외부적인 강압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영국의 청교도 신학자인 존 오웬은 이렇게 표현한다. "성령님은 사람들의 정신의 능력을 사용하신다. 악한 영이 사람들의 몸과 씨름하는 것 같이, 성령은 성경을 믿는 사람들의 이성을 사용하셔서 합리적으로 역사 하신다. 성령은 우리들의 영혼의 능력 위에 강압적인 완력 force 을 가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본성에 알맞게 우리들의 능력 안에서 능력에 따라서 역사 하신다."(p186) 인간이 구원받는 것은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다. "이 구원은 종교적, 철학적, 문화적 개념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다. " (p78) 인간은 스스로 구원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간들은 자기의 힘으로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p78) 스스로 구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 앞에서의 악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는 시대정신이 기준이 되기에 인간의 주창하는 구원은 헛된 것임을 증명하는 셈이다.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도덕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서 무너지기도 하고 새로운 것이 세워지기도 합니다. 이것을 시대정신이라고 합니다." (p41)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끊임없이 부르신다. 그 부르심에 응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영접하여(요1:12) 구원받게 된다. 이러한 구원은 통상적으로 외적인 부르심과 내적인 부르심으로 나뉘어진다. "인간의 구원을 위한 이 부르심은 통상적으로 외적인 부르심과 내적인 부르심으로 나뉘어 설명됩니다. ▶ 첫째로, 외적인 부르심입니다. 외적인 부르심은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에게 그리스도의 구원을 선포하고 제시하여 사죄와 영생을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믿도록 설득하는 진실한 권고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신자들이 불신자들을 믿음으로 초청하는 행위가 구원을 위한 외적인 부르심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가 반드시 제시되어야 합니다. 《1》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죄인들을 구속하시는 방법이 복음 적인 사실로 제시되어야 하고, 《2》 사람들에게 죄에 대한 회개를 촉구하고 그리스도를 믿도록 촉구하는 초청이 담겨야 하며, 《3》 그렇게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이 약속되어 있다는 사실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 둘째로 내적인 부르심입니다. 편의상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외적인 부르심과 내적인 부르심으로 나누기는 하지만, 사실 이 두 가지 부르심은 하나입니다." (pp168-169)

구원은 기독교의 교리적 총칭이라면 중생은 구원받은 사람의 삶에 대한 총칭일 것이다. 거듭남의 증거는 성령님을 통하여 가능하다. 거듭남의 증거란? "인간을 거듭나게 하시는 중생은 새 생명의 원리를 인간 안에 심으시고 영혼의 주도적인 성향을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p171)
"▶ 첫째로 중생은 근본적인 변화입니다.
중생을 통하여 인간 속에 새로운 영적 생명의 원리가 심겨짐으로써 영혼의 지배적인 성향이 근본적으로 변화됩니다. 그리고 영혼의 변화는 그의 지성과 정서, 의지로 이루어지는 전인격에 영향을 주어 변화된 삶을 살게 됩니다.
▶ 둘째로 중생은 즉각적인 변화입니다.
중생은 영혼 안에 점진적으로 준비되고 발전하는 개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거듭난 사람과 거듭나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중간 단계가 없습니다.
▶ 셋째로 중생은 잠재의식 세계에서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중생은 인간의 지각을 초월하는 은밀한 하나님의 사역으로서 거듭나는 과정을 감지할 수 없고, 다만 거듭난 결과가 의식생활 속에 반영됨으로써 그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pp178-180)

거듭남에 따라오는 것은 진정한 회개이다. 회개란? "회개는 죄에 대한 마음의 변화입니다.
회개는 개별적인 죄에 대한 마음의 변화입니다. 회개는 인격적인 작용입니다." (pp196-197). 토마스 아 켐피스 (Thomas a Kempis) 의 말대로 "나는 믿음의 정의를 알려고 하기보다는 차라리 믿음을 행사하겠다."(p200) 구원 역시 그러하다. 이론적인 이해보다는 구원받은 사람으로서의 확신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겠는가? 진정 그러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자기 봉헌이었으며, 이를 통하여 성취된 것은 우리의 구속이었습니다." (p223) 그러나 오늘 우리의 신앙은 자신의 져야 할 십자가를 지지 않고 논리적으로 믿음을 이해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려 하고 있다.

이제 길고 긴 숲을 헤쳐 나와야 한다. 이 땅에 존재하는 한 구원의 숲 속에서 살아야 하지만 타인의 숲은 언제나 나를 옥죄어 온다. 내 인생이 믿음으로 외칠 수 있는 구원의 숲을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 내 인생도 커피 맛을 설명할 수는 있으리라. 결론으로 김목사님은 구원의 실재를 세 가지로 묘사하고 있다. "첫째는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이고, 둘째는 하나님과 다시 화목하게 되며, 셋째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는 각각 법정관계, 인간관계, 가족관계에서 빌려 온 그림입니다." (p224) 구원은 영생의 씨앗이다. 영생은 하나님의 생명을 얻는 것이요 그분의 풍성한 은혜의 삶 속으로 진입하는 것이다. "영생은 하나님의 생명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과의 생명적 관계를 회복함으로써 하늘자원이 흘러 들어오는 통로가 회복되는 것이며, 이것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풍성한 삶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약속하신 풍성한 삶은 하나님과의 생명적 관계를 회복하고, 거기에서 하나님의 생명과 하늘자원이 믿는 자들 속에 흘러 들어가서 그것들로 인하여 사는 삶입니다" (p248)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 삼으심으로 아담의 범죄로 인해 끊어졌던 관계,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의존의 관계를 복원시키고,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순종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삶을 우리에게 열어 놓으셨습니다." (p249) 내 삶의 구석구석에서 하나님의 관계 맺음이 더욱 선명하기 위해 오늘밤을 세워 내 무뎌진 영성을 담금질한다.

그의 풀무 불을 통하여....

051016
목사가 되고 싶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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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하나님의 계획

김남준
부흥과 개혁사 04
07 / 050916

추천의 글 -백금산 목사 (예수 가족교회) -
pp4-7
모래로 쌓은 성은 오래 가지 못한다. 기초와 뼈대가 없기 때문이다. 크고 높은 건축물, 튼튼하고 오래 가는 건축물을 세우려고 할수록 기초공사, 뼈대공사를 튼튼히 해야 한다. 성도들의 신앙 생활에 있어 기초와 뼈대는 바로 교리다.

이 책의 3대 특징
구원에 관한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적 접근법의 통합을 보여 주는 책
첫째, '구원' 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방식의 참신함이다. 지금까지 구원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방식은 성경 신학적 입장에서는 주로 구속사적인 맥락 속에서 창조, 타락, 구원, 완성의 큰 틀로 설명해 왔다. 또한 조직신학적 입장에서는 주로 개인적인 구원 체험의 맥락 속에서 소명, 칭의, 중생, 회심, 양자 됨, 성화, 영화 등의 문제를 다루어 왔다. 그러나 이 책 속에서 김남준 목사는 나름대로 양자의 통합을 시도한다. 즉 창조, 타락, 구원, 완성이라는 구속사의 큰 틀 속에서 조직신학적 구원론의 세부적 주제들을 다루어 간다.

구원에 대한 큰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게 해 준다는 점이다.

지성과 감정, 이론과 실천의 결합을 보여 주는 책
둘째, 구원이라는 교리를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서의 통전성이다. 구원에 대한 교리를 다룸에 있어 지성적이며 학문적인 성실함과 감성적이며 목회 적인 따뜻함을 잘 결합시키고 있다.

존 오웬에게 받은 신학적 영향을 보여 주는 책
셋째, 김남준 목사의 새로운 글 쓰기 가능성이다.

저자서문
p15
우리가 죄를 깨닫고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데에는 많은 지식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짧은 복음의 진술만으로도 주님을 영접하고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후에 성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렇게 간단한 복음의 핵심적인 사실에 대한 이해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죄에서 구원받은 신자의 입장에서 보면 구원받은 것이 끝일지 모르지만 구원하신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p21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에 존재하는 불연속성과 연속성을 함께 생각하여야 합니다. 첫째로 불연속이란, 비록 하나님께서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을 만드신 분이시지만, 어떤 의미에서든지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피조물인 피조 세계는 하나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고 피조물은 피조물일 뿐입니다. 양자는 서로에 대하여 전적인 타자 wholly other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피조 세계의 일부분이 되실 수 없고 피조 세계 역시 결코 하나님의 일부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연속성이란, 비록 하나님은 피조 세계와 구별되지만 그 피조 세계를 통하여 당신의 신성의 영광을 충만하게 드러내심으로 창조주이신 당신을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창조의 목적은 이처럼 하나님께서 피조물들을 통하여 하나님 자신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지창조의 목적이 하나님 자신의 영광이라고 말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pp 23 - 25
성경이 말하는 선
선 善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가지셨던 궁극적인 목적에 부합하는 조건이나 상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판단하는 선과 하나님이 판단하시는 선은 부분적으로 일치할 수도 있지만, 전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죄의 시작은 인간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에 따라 존재하기를 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죄가 무엇입니까?
죄는 단지 불법한 일을 저지르는 것이나 부도덕한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이 온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행복이 최종적인 가치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생각하기에 선하다고 생각하는 바를 행합니다. 그러나 그 기준이 하나님이 아니고 자기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입니다. 사회의 일반적 통념상, 양심상으로 선하다고 인정받는 것들이라 할지라도 창조주 하나님이 아니고 일부 집단의 이익에만 관련되어 있다면 그것도 하나님의 기준으로서의 선은 아닙니다.

인간은 자신에게 좋은 것을 선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죄가 들어온 이후로 이러한 경향은 더욱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는 타락한 인간이 본 성상 하나님의 선의 기준을 따라 살기에 전적으로 무능해진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p29
하나님의 창조의 선한 상태로 돌아가지 않고는 결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 자신이 지정하신 '선'으로 돌아가지 않고는 인간의 무엇으로도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p35
인류 역사 이래로 세상의 많은 지혜로운 사람들은 질문하였습니다. "도대체 인간의 고통의 원인은 무엇이고, 이 고통을 제거하고 행복하게 사는 비결은 무엇인가?" 그렇게 해서 내린 결론 중의 하나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고통의 원인은 환경에 있다." 예를 들자면 가난, 질병, 파괴된 인간관계, 무지...... 이런 것들로 인하여 인간은 악과 고통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첫째로, 그들은 가난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둘째로, 그들은 질병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셋째로, 깨어진 인간관계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넷째로, 무지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p37
인간의 많은 고통은 단지 그가 죽음이라는 질병에 걸린 징후일 뿐이라고 말입니다. 가난, 질병, 인간관계의 파괴, 무지, 이 모든 것들은 인간 불행의 궁극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영혼이 죽음이라는 질병 상태에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이라는 병을 가져다 준 병원체는 바로 죄입니다.

p39
인간에게는 단지 육체가 살아 있는 것만으로는 살아 있는 것이 아니고, 육체와 영혼이 모두 살아서 함께 결합되어 있어야 '살아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이처럼 영육 통일체로 창조되었습니다.

p41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도덕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서 무너지기도 하고 새로운 것이 세워지기도 합니다. 이것을 시대정신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관심사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관점에서 '죄는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법에 온전히 순종하기에 모자라는 것입니다.

p43
헤르만 바빙크 Herman Bavinck
"인간은 하나님을 갈망하면서도 또 한 편으로는 하나님께로부터 도망치는 불가해한 존재"

p46
본질적으로 죄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존재이기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소극적인 의미에서는 하나님께 대한 절대의존의 관계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소극적으로 죄는 하나님과의 의존의 관계에서 독립하려는 것입니다.

p55
하나님께서 아담과 맺으신 언약과 관계가 있습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후 하나님께서는 두 가지 명령을 내리십니다. 첫째로 생육하고 번성하여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는 것이고, 둘째로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첫 번째 것을 문화명령, 혹은 노동명령이라고 부르고, 두 번째 것을 종교명령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후자인 종교명령은 단지 일방적인 명령이 아니라 계약 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조건과 약속을 가진 계약이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것을 '언약' 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먹지 말도록 명령하신 실과가 달린 나무는 보통 나무였습니다. 그 나무를 굳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그 나무에 의미를 부여하셨기 때문입니다.

p57
유혹은 우리 안에 없는 무엇인가 악한 것을 집어넣을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 안에 이미 존재하는 것을 이끌어 낼뿐입니다.

p59
아담이 범죄 한 결과가 왜 우리에게까지 유전돼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정당합니다. 아담은 개인으로서가 아니라 그 이후에 태어날 모든 인류의 대표자로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대표사상이라고 말합니다.

p60
아담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은 개인이 아니라 온 인류의 대표자로서 맺은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해 보면 성경의 대표사상이 전혀 부당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p71
구원이란 앞서 말씀드린 절망적인 영혼의 죽음의 상태로부터 구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화목하고 생명 적인 관계를 다시 회복하여 창조목적을 따라 존재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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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인 구원관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으며 그것은 교회까지 깊숙이 침투해 있다. 인문학적 구원이란 영혼 구원이 아닌 하나님을 배제 한 삶의 질에 관한 것이다.
*****

p72
범죄한 영혼에는 즉시 죽음이 찾아오게 하셨는데, 육체는 죽음을 유보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죽은 영혼을 가지고 육체로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은총이었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문화명령에 그러한 섭리에 예고되었습니다.

범죄한 인간들에게 하나님은 육체의 죽음을 연기함으로써 계속 인류를 번성하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는 구원 사역을 통해 그렇게 생육된 인간들의 살아 있는 육체 속에 영혼을 죽음의 상태에서 구원하심으로써 그들이 다시 창조의 목적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주셨습니다.
메시아 히브리 말'마쉬아' 이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라는 뜻입니다.
메시아는 기름부음을 받음으로써 하나님께 구별된 이스라엘의 왕들에게 돌려지는 칭호로 사용되었습니다.

p75
가인의 이름의 의미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얻은 아들'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아담과 하와가 그의 태어남과 자신들의 구원의 기대를 연결 지으려 했었음을 보여 줍니다. 그 아이가 태어난 것에 대해 아담과 하와는 진지하게 영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구원자라고 믿었던 그는 더 처참한 죄의 결과를 몰고 온 살인자의 원조가 되었습니다.

*****
아담은 왜 가인이란 이름을 사용하였는가?
그 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기대하였기 때문이다.
*****

라멕이 아이를 낳고 그 이름을 노아라고 붙인 것을 보십시오.
노아라는 이름은 '쉼' '안식'을 의미합니다. 라멕은 그 아이가 성경에 약속된 메시아이기를 기대했습니다. 자신들을 죄로 말미암아 당하는 고통에서 건져 쉼을 줄 구원의 약속이 그 아들을 통해 성취되기를 기대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이 모세와 이후에 여인들의 몸에서 태어나는 어린아이들에게로 이어졌습니다. 범상치 않은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구원을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구약에서 메시아의 출현을 기다리는 신앙은 이렇게 면면히 이어져 왔습니다.

p77
하나님은 여전히 죄를 지으며 살아가는 백성들이 당신을 만나 뵐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제사입니다. 제사는 죄인들이 거룩한 하나님을 만나는 길로써 주어졌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이며, 그 동인 動因 은 바로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성막 제도
첫째는 성막을 통하여 이스라엘 가운데 계시기 위함이었고
둘째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인간들의 죄악에 관해 교훈 하시기 위함이었으며
셋째는 죄인들이 구원에 이를 수 있는 유일한 길을 보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p78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간이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간들은 자기의 힘으로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p83
어떠한 종교도 인간을 궁극적인 악과 고통으로부터 구할 수 없습니다. 불교에서는 억겁을 두고 흐르는 수만은 윤회 속에서 환생을 거듭하고 점점 더 나아진 존재가 되고 그렇게 함으로 결국은 순수한 니르바나의 경지에 이르게 됨으로써 해탈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자아가 사라진 상태라고 설명합니다.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ech Nitzsche
그의 주장이 무엇입니까? 인간이 악과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는 초인 超人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p84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라는 책을 씀으로써 기독교가 고통 하는 이 세상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없음을 설파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기독교신앙을 버리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 자신도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문제를 지적했지만, 그는 결국 인류의 비참한 종말을 예고하면서 다음과 같이 우울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류의 모든 수고와 노력, 그리고 한낮의 햇빛처럼 밝게 빛나는 인간의 천재적인 능력도 광대한 태양계의 소멸과 함께 사라져 버릴 것이다. 인간이 이룩한 모든 위업은 폐허가 된 우주의 잔해 속에 묻혀 버리게 될 것이다."

*****
죄가 무엇인가?
죄로 인하여 인류는 무엇을 얻는가?
죄에 대한 해결 책
그러나 세상은 종교 / 철학 / 과학으로 그것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한다
*****

p91
자신의 생애와 존재에 대해, 땅 위에 글씨를 쓰신 것 이외에는 그 어떤 기록도 생전에 남겨 두지 않으셨습니다.

눅1장에 보면 예수님에 관한 일을 기록하려고 붓을 든 사람들이 많았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군 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눅1:1-2)

pp93-99
부활과 메시아사상
첫째로 당시 유대인들의 메시아사상 속에는 부활 사상이 없었습니다.
구약 성경이 기록되고 그 후 신약 성경이 기록될 때까지 약 사 백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성경의 '메시아사상'은 계속 발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유대인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던 사상이었습니다.
둘째로, 당시 유대인들의 메시아 사상이 예수님과 맞지 않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의 메시아사상은 성경에 계시되어 있는 메시아사상을 정확하게 해석한 것이 아니라, 철저히 자신들의 민족인 이스라엘과 만 관계가 있는 메시아였습니다. 메시아가 오신 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로마의 정치적인 압제 아래서 살아가고 있는 때였습니다. 폭압과 경제적이 착취 아래서 살아가는 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관심은 '죄로부터의 구원' 이 아니라, '정치적인 압제로부터의 해방' 이었습니다.

셋째로, 예수남은 적 그리스도와의 투쟁, 부활, 온 세상의 심판주가 되시는 것들에 대해여 가르치셨는데, 유대인들의 당시 사상에 의하면 그러한 일은 메시아의 일이 아니라 메시아보다도 훨씬 뛰어난 하나님의 일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로마가 다 민족을 위한 융화정책 아래서 종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관용을 베푼 것은 사실이지만, 실질적으로 그들에게 율법은 더 이상 법적 구속력이 없는 순수하게 신앙에 호소하는 문서가 되어 버렸습니다. 따라서 유대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로마 치하에서 밟혀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으로서 엄청난 수치요, 부끄러움이었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려라" 고 말씀하시자 그들은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나라를 회복하심이 그 때입니까?" 그런데 예수님의 메시아로서의 모습은 전혀 유대 민족주의적인 메시아가 아니었습니다.

p102
한 사람의 아들 a son of man
그 사람의 아들 the Son of Man
그냥 인자라고 하지 않으시고, 정관사를 붙여서 '그 인자' 라고 소개하신 것은 구약에서 말하는 '인자'가 바로 자신임을 보이신 것입니다. 예수님 당신 자신을 '그 인자 the Son of Man 라고 표현하신 것입니다.

p109
십자가의 죽음은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유대인들이 고안해 낸 아주 치밀한 선택이었습니다.

p110
메시아는 맞는데 그 사람들이 생각하는 메시아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그들의 질문에 모호하게 반응하셨던 것입니다.

그 이면에는 종교적인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메시아는 왕이라는 말과 동의어입니다. 메시아는 곧 이스라엘을 해방시켜 주기 위해 온 왕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처음부터 예수님이 메시아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나사렛에서 난 그 젊은이가 자신들이 꿈에도 그리던 메시아, 정치적인 용사로서의 구원자일 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게 예수님은 위협적이고 귀찮은 존재였습니다. 자신들의 종교적인 체계를 허물어뜨리고 예수님의 가르침이 자신들의 가르침과 연관이 있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없애 버리고자 그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쉬운 방법이 예수님으로부터 자신이 메시아라는 대답을 얻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메시아라고 하는 것은 곧 자신이 왕이라고 하는 것이므로, 예수님을 로마에 대한 반역자로 몰아갈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힘을 빌어서 예수님을 죽인다 해도 예수님을 따르던 백성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여지가 있었습니다. 많은 백성들이 예수님을 선지자로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백성들의 비난을 불식시킬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나무에 매달아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나무에 달아 죽인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자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게 되면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성취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자신들의 종교적인 입지를 불안하게 하는 예수라는 존재를 없애 버리는 것이고
둘째로 그를 따르던 백성들로 하여금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저주한 인간이었다는 생각하게 만들고...

"우리에게는 가이사 외에는 왕이 없습니다." 유대인들의 이 발언은 한 편으로 빌라도를 협박하는 것이며, 다른 한 편으로는 육적 이스라엘이 선택된 백성들로서 하나님과 맺었던 모든 관계가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p119
교회는 있어도 교회에 의해 세상이 변화되는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기분 좋게 교제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교회를 만들어 놓으신 목적이 그것이 아닙니다.

p126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계시를 전하실 때 그 시대 사람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들이 살고 있는 시대의 문화를 이용하십니다.

p128
당시 아브라함은 메소포타미아에서 아버지와 함께 살았고, 그의 아버지는 우상을 만드는 일을 하던 사람입니다. 그 곳에서 사람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신들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섬기던 신들의 공통점이 두 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인간에게 제물을 얻어먹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걸근거리는 존재였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일관성도 없고 도덕성도 없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는 신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곳에서 살았던 아브라함이 여호와라는 분을 만났지만 그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고, 이제껏 자기가 만났던 수많은 신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이라는 탁월한 인식을 갖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구원과 세 언약

pp129-133
첫째, 행위언약입니다. 이것은 아담과 맺으신 언약으로, 행위를 담보로 했다고 하여 행위언약이라고 부릅니다. 행위언약의 당사자는 하나님과 아담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하나님이 금하신 것을 범함으로 말미암아 그 관계가 깨뜨려졌고, 그 결과로 인간은 죽음이라는 질병에 걸리게 되었으며 영적으로는 하나님을 대적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깨어진 하나님과의 관계의 복원 없이 인간이 근본적으로 회복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여기로부터 두 가지 언약, 구속언약과 은혜언약이 나옵니다.

둘째, 언약은 구속언약입니다. 스가랴서 6:13에 보면 '평화의 의논' 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 그리고 성령 하나님 사이에 인간의 구속을 위한 의논이 이루어집니다.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깨어진 관계를 다시 평화롭게 만드는 것에 대한 의논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의논이 인간의 구속을 위한 언약을 가져온 것입니다.

셋째로 인간의 구원과 관련된 언약은 은혜언약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인간들을 통치하시는 두 방법은 율법과 은혜입니다. 인간은 그 둘 중 어느 하나의 지배 아래 있게 마련이며, 둘 모두에 속하거나 어느 하나에도 속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p135
은혜의 안약
이 언약을 받을 때 요구되는 것이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로 믿음이었습니다.
둘째로 요구되는 것은 순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중생을 통해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지만 우리가 계속해서 성령의 은혜를 힘입어서 성화의 삶을 살아가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그 형상은 계속 씻기고 닦여서 더 찬란하게 빛나게 됩니다.

p167
구속의 적용의 출발점을 인간에게 두는 것입니다.
또 다른 입장은 인간이 구원에 이르는 신앙을 갖기 전에 하나님께서 성령님의 역사를 통하여 선도적으로 일하심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속을 적용하시게 하신다는 입장입니다. 이것이 성경적인 견해입니다.

pp168-169
인간의 구원을 위한 이 부르심은 통상적으로 외적인 부르심과 내적인 부르심으로 나뉘어 설명됩니다.

첫째로, 외적인 부르심입니다. 외적인 부르심은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에게 그리스도의 구원을 선포하고 제시하여 사죄와 영생을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믿도록 설득하는 진실한 권고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신자들이 불신자들을 믿음으로 초청하는 행위가 구원을 위한 외적인 부르심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가 반드시 제시되어야 합니다.
1.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죄인들을 구속하시는 방법이 복음 적인 사실로 제시되어야 하고
2. 사람들에게 죄에 대한 회개를 촉구하고 그리스도를 믿도록 촉구하는 초청이 담겨야 하며
3. 그렇게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이 약속되어 있다는 사실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둘째로 내적인 부르심입니다.

편의상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외적인 부르심과 내적인 부르심으로 나누기는 하지만, 사실 이 두 가지 부르심은 하나입니다.

p171
중생
인간을 거듭나게 하시는 중생은 새 생명의 원리를 인간 안에 심으시고 영혼의 주도적인 성향을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pp178-180
첫째로 중생은 근본적인 변화입니다.
중생을 통하여 인간 속에 새로운 영적 생명의 원리가 심겨짐으로써 영혼의 지배적인 성향이 근본적으로 변화됩니다. 그리고 영혼의 변화는 그의 지성과 정서, 의지로 이루어지는 전인격에 영향을 주어 변화된 삶을 살게 됩니다.

둘째로 중생은 즉각적인 변화입니다.
중생은 영혼 안에 점진적으로 준비되고 발전하는 개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거듭난 사람과 거듭나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중간 단계가 없습니다.

셋째로 중생은 잠재의식 세계에서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중생은 인간의 지각을 초월하는 은밀한 하나님의 사역으로서 거듭나는 과정을 감지할 수 없고, 다만 거듭난 결과가 의식생활 속에 반영됨으로써 그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과 중생의 특성
pp181-186
첫째로, 거듭나게 하시는 분은 성령 님이십니다.
둘째로, 중생에 있어서 성령의 역사는 인간의 본성에 적합하게 이루어집니다.
셋째로, 중생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없습니다. 중생이란 현재나 과거, 혹은 미래를 불문하고 허물과 죄로 말미암아 죽었던 영혼들이 성령의 역사에 의하여 다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생의 역사는 외적으로 볼 때 사람마다 매우 다양하게 적용되어 나타납니다.
넷째로, 중생은 세례에 의하여 효력을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로마 카톨릭 교회와 루터파 중 다수의 교회가 세례중생의 교리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생이란 영혼의 다시 태어남만이 아니라 칭의와 사죄까지 포함하는 것으로서 세례에 의하여 효력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중생이란 세례라는 의식에 참여함으로 인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다섯째로, 중생과 삶의 개혁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거듭났다고 해서 즉시 도덕적인 삶의 개혁이 뒤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은 거듭나기만 하면 그 사람의 삶의 모든 부분에서 광범위한 개혁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중생이란 사람 안에 새 생명의 원리를 심으시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따라서 중생은 인간의 전 본성을 새롭게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합리주의와 도덕주의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신앙의 신령한 특성들을 이 세상의 도덕으로 바꾸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섯째로 중생은 열광적인 체험을 동반하는 것이 아닙니다.

존 오웬
"성령님은 사람들의 정신의 능력을 사용하신다. 악한 영이 사람들의 몸과 씨름하는 것 같이, 성령은 성경을 믿는 사람들의 이성을 사용하셔서 합리적으로 역사 하신다. 성령은 우리들의 영혼의 능력 위에 강압적인 완력 force 을 가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본성에 알맞게 우리들의 능력 안에서 능력에 따라서 역사 하신다."

p187
인간은 거듭나지 않고는 하나님이 자신을 이 세상에 창조하신 목적을 따라 살 수 없습니다.

p188
조다난 에드워즈는 중생의 사역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단독적인 사역임을 강조하면서도, 인간은 거듭나기 위하여 애써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거듭남으로써 주어지는 그 위대한 변화가 구원 얻으려고 애씀이 없이 상당한 수고를 지불함이 없이 획득된다는 것은 얼마나 가능성이 적은 추측인가 ! 그러나 그들은 거듭나기 위하여 수고하지 않는다. 그것을 얻기 위하여 몸부림치지 않는다. 그렇다. 더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거듭나기 위하여 애를 써야 한다는 것 자체에 대해 생각지도 않으며 그러한 자신의 상태에 대하여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그들이 죽기 전에 기적적으로 거듭나지 않는다면 그들은 필경 영원한 형벌에 처하여 질 것이다"

회개란?
pp196-197
첫째로, 회개는 죄에 대한 마음의 변화입니다.
둘째로, 회개는 개별적인 죄에 대한 마음의 변화입니다.
셋째로, 회개는 인격적인 작용입니다.
넷째로, 회개는 율법적인 회개와 복음 적인 회개로 나뉩니다.

p200
토마스 아 켐피스 Thomas a Kempis
"나는 믿음의 정의를 알려고 하기보다는 차라리 믿음을 행사하겠다."





p223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자기 봉헌이었으며, 이를 통하여 성취된 것은 우리의 구속이었습니다.

p224
성경은 구원의 실재를 세 가지로 묘사합니다.
첫째는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이고
둘째는 하나님과 다시 화목하게 되며
셋째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는 각각 법정관계, 인간관계, 가족관계에서 빌려 온 그림입니다.

p239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법적으로 하나님께서 자기를 자녀 삼으셨다는 사실을 성령님을 통해 학인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녀 된 사람들에게 성령님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하나님이 바로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믿는 자 가운데 들어오신 성령님을 가리켜서 '양자의 영' 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pp242-248
자녀 됨의 결과
첫째, 자유입니다.
둘째로, 명분입니다.
셋째로, 담대함입니다.
넷째로, 고난을 통한 징계입니다.

p248
영생은 하나님의 생명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과의 생명적 관계를 회복함으로써 하늘자원이 흘러 들어오는 통로가 회복되는 것이며, 이것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풍성한 삶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약속하신 풍성한 삶은 하나님과의 생명적 관계를 회복하고, 거기에서 하나님의 생명과 하늘자원이 믿는 자들 속에 흘러 들어가서 그것들로 인하여 사는 삶입니다"

p249
하나님께서 우리는 자녀 삼으심으로 아담의 범죄로 인해 끊어졌던 관계,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의존의 관계를 복원시키고,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순종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삶을 우리에게 열어 놓으셨습니다.

p260
하나님의 거룩성
거룩은 피조물과 구별되는 하나님의 초월성입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도덕적인 완전성입니다.

성화의 본질
pp262-264
첫째, 성화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입니다.
둘째, 성화는 옛 사람을 죽이는 것과 새 사람을 살게 하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셋째, 성화는 인간의 전 인격에 영향을 줍니다.
넷째, 성화는 인간이 협력하는 사역입니다.

p275
성화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인격과 삶에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의 영혼은 순결해지고, 성령의 열매라고 할 수 있는 인격적인 열매가 맺힙니다. 다시 그 인격에서 삶이 흘러나와서 우리의 삶과 섬김 속에서 하나님을 확인할 수 있는 열매들이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혼의 순결과 인격의 열매와 삶의 열매가 모두 연장선상에서 하나님 앞에 맺혀져 가는 것입니다.

p279
청교도 신학자 존 오웬 John Owen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과 하나님을 닮아 가는 것은 동일한 것이다. 그와 항상 함께 하는 것과 온전하게 그를 닮아 가려고 하는 것은 영원한 복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목상하며 믿음 안에 사는 것은 이 두 가지 일의 시작이다. 창조의 사역과 섭리에 의해 부여된, 우리 본성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묵상하기 위한 분투함은 공평한 상급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성경은 여러 곳에서 말해 주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 외에 묵상하는 대상들을 더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계시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를 경멸하는 것이 되고 하나님을 닮아 가는 변화는 불가능하게 된다."

p287
예절의 교리는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받은 구원과 우리의 구원의 근거가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건을 태초와 종말이라는 전체 구도 속에서 이해하는 것입니다.

p289
우리가 예정을 이해할 때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 역사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성경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십니다.

p290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역사의 중심이라고 하는 이유가 예수님이 구약과 신약의 중간에 서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역사의 중심이 되신다는 진술은 단지 수학적으로, 물리적으로, 그리고 시간적으로 구약과 신약의 중심에 있기 때문입니다.

흙에 뒤덮인 뿌리만 남은 나무를 보고 그 나무가 어떤 열매를 맺는 나무인지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p292
그림을 구약이라고 한다면, 그림에 대한 설명이 신약입니다. 그림을 보지 않고 설명만 듣는다면 얼마나 건조하겠습니까? 반대로 설명이 없이 그림만 본다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설명을 듣고 그림을 볼 때 그림이 생생하게 살아나고, 그림을 볼 때 그에 대한 설명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많은 언어 가운데 히브리어만큼 서정적인 언어도 없을 것입니다. 히브리어는 산문을 쓰기에 적합한 언어가 아니라 시를 적어가기에 적합한 언어입니다. 각각의 단어에 그림과 같은 많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언어를 택해서 구약을 기록하신 것은 우연히 아닙니다. 또한 인류가 발명한 많은 언어들 가운데 정확한 묘사에 가장 적합한 언어가 그리스어, 즉 희랍어입니다. 그 언어를 사용하셔서 신약을 기록하게 하신 것 역시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감정적으로 가장 풍부한 언어로 구약의 기름을 그리스고 묘사에 있어서 가장 정확한 언어로 신약을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신약의 정확한 묘사를 가지고 풍부한 서정성을 가진 구약의 계시를 해석하고, 구약의 풍부한 서정적 계시를 가지고 신약의 정확한 계시에 생명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경을 계시해 주신 것입니다.

p327
영화는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원사역을 우리에게 적용시키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롬8:30)

영화는 구원 적용에 있어서 신자가 부활의 육체를 받는 것을 가리킵니다.
"영화란 구원사역에 있어서 마지막 단계이다. 이 영화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그 동안 죽은 모든 신자들의 육체를 죽음으로부터 살려 내셔서 그들의 영혼과 결합하게 하고 살아 있는 모든 신자들의 육체를 변화 시켜서 모든 신자들이 일시에 그리스도의 몸과 같은 완전한 부활의 몸을 입게 하시는 것이다. "

추천도서
▶ 존 오웬 / 성도의 견인 / 조은화 역 / 서울, 생명의 말씀사, 2002
▶ 김세윤 / 복음이란 무엇인가 / 서울, 두란노, 2003


심원의 문학세계 http://seemwon.com


Posted by 최도사! 청년 성규~♪ Trackback 0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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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련 책 목차-

2008. 11. 18. 02:30 : Memory/Books

차례

시작하는 글 - 탁상공론이 아닌 살아 있는 경영의 지혜가 되었으면

 

제1장 CEO의 기본적인 역할과 자질 - CEO는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해야 한다

1. CEO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2. 존경받고 있다는 것은 최고의 경쟁력이다

3. 스스로의 그릇을 올바로 아는 것도 능력이다

4. 올바른 평가가 능력 향상의 출발점이다

5. 기업 성장에 따라 리더십도 바뀌어야 한다

6. 잘나가는 때일수록 교만한 마음을 경계하라

7. 훌륭한 생활 태도가 탁월한 CEO를 만든다

8. 잊기 위한 취미생활과 얻기 위한 취미생활

9. 효율적인 회의의 열쇠는 CEO가 쥐고 있다

10. 좋은 매너는 곧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11. 좋은 표정과 말투가 리더십을 완성한다

12. 유머 감각은 효과적인 대화의 윤활유이다

13. 식사 예절에도 글로벌 스탠더드가 있다

14. 뛰어난 CEO에게는 훌륭한 비서가 있다

 

 

제2장 기업 전략과 신규 사업의 추진 - CEO의 역량이 기업의 역량을 결정한다

15. 모두의 공감과 박수를 받는 비전을 만들어라

16. 경쟁력과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세 가지 요소

17. 선도 기업에게 최선의 방어 전략은 공격이다

18. 경쟁자를 알고 나를 알아야 도전에 성공한다

19. 틈새 전략의 핵심은 최적의 전문화에 있다

20. 기업의 사회공헌과 기업인의 기부는 다르다

21. 윤리경영은 CEO의 도덕성 점검에서 시작하라

22. CEO의 열정과 배려 없이는 혁신도 없다

23. 인터넷사업의 성공도 차별화가 관건이다

24. 신규사업 투자 전에 기본부터 철저히 점검하라

25. 사업계획서의 제1요건은 설득력이다

26. 자금계획은 보수적으로, 실행은 대담하게

27. 동업의 첫 번째 성공 조건은 나눔의 자세다

 

 

제3장 제품과 마케팅 전략 - CEO는 탁월한 마케터가 되어야 한다

28. 기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제품이다

29. 수명 주기를 잘 관리해야 효자 제품이 된다

30. 히트 제품의 개발은 시작 단계부터 관여하라

31. 기본을 지키는 것이 결국은 성공률을 높인다

32. 기획력이 살아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라

33. 모든 CEO는 동시에 CMO가 되어야 한다

34. 브랜드경영 없이는 초일류 기업도 없다

35. 오래 살아남는 강력한 브랜드를 만드는 법

36. 시장을 잘게 나누면 마케팅의 성공이 보인다

37. 성공할 수 있는 표적시장을 선택하는 방법

38. 포지셔닝은 바로 소비자의 마음에 하는 것

39. 고객만족경영은 사소한 부분부터 챙겨라

 

 

제4장 인사관리와 후계자 양성 - CEO는 직원과 후계자에게 평가받는다

40. 즐거운 일터 만들기, CEO가 앞장서라

41. 인사의 기본은 공명정대와 적재적소이다

42. 권한이양의 성공은 신뢰의 크기가 좌우한다

43. 진정한 현장경영은 진솔한 대화에서 출발한다

44. 소수 정예 인력을 키우는 네 가지 방법

45.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힘은 교육에 있다

46. 퇴직자를 위한 관리 및 예우 제도를 만들어라

47. 후계자 양성, 어떤 사람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

48. 2세의 경영권 세습을 위해 꼭 따져봐야 할 것들

49. 2세 경영은 공격보다 방어가 최우선이다


Posted by 최도사! 청년 성규~♪ Trackback 0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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