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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부르심은 무엇인가? Discovering Your Destiny

플로이드 맥클랑 지음 | 예수전도단 옮김 | 46 양장 94 |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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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위해 전심으로 살아갈 때,

그분의 인도하심을 가장 확실히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오늘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는지,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좋을지, 어느 곳에서 살아야 되는지….

이 책은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부르심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 준비하고 점검해야 할 것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저자 소개

플로이드 맥클랑YWAM의 전 국제 책임자이자 대표적인 강사다. 현재 YWAM의 풀타임 사역자는 아니지만, 매년 세계 각국의 각종 YWAM 행사(DTS 강의도 포함하여)에서 강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과의 친밀감」, 「당신의 부르심은 무엇인가?, 「어떻게 죄를 이길 것인가?, 「친구 관계를 통한 효과적인 전도」, 「하나님의 아버지 마음」,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삶」이 있다. 책 제목들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의 가르침과 저서를 가로지르는 하나의 주제는 하나님과 그분의 마음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깊이 있는 관계를 갈망하면서도 그것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 일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친밀감은 이미 선물로 주어졌다는 사실을 섬세하고 따뜻한 통찰력으로 전해 왔다.

YWAM의 선교 분야에서 기초를 놓은 선구자 중 한 명인 그는, 1967년 아내 샐리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역을 개척했고, 1973년에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도시선교를 시작했였다. 1992년에는 YWAM의 국제 책임자를 사임하고 교회 개척 사역을 시작하여 올네이션스 펠로우십을 설립했다.

지금은 셀 중심의 메트로 크리스천 펠로우십(Metro Christian Fellowship)을 담임하며, 아내와 함께 남아프리카 YWAM의 아프리카 교회 개척 사역을 돕고 있다.

 

목차

서문

일반적인 하나님의 뜻 / 충성된 자를 부르신다

각자의 성격과 재능을 고려하신다 / 특별한 인도하심

마음을 열고 순종할 때



1.
일반적인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은 마치 고층 빌딩의 유리 같다. 유리는 필요한 것이지만 그 자체로는 빌딩을 지지할 수 없다. 그것을 받쳐 주는 내부 구조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의 삶에도 지지대가 있어야 한다. 그것은 경건한 성품과 하나님의 말씀에 계시된 진리에 순종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대부분 성경에 계시되어 있다. 이런 원칙에 따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그분의 뜻을 더 깊이 알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필수 조건이다. 장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먼저 이미 알고 있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주 예수를 믿는 것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성경이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진리이다. 믿음이야말로 신앙의 기초석이며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와 교제를 갖기 원하신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아들을 세상에 보낸 이유이다.

 

자신을 100% 드리는 것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 조건 없이 전적으로 헌신하기를 바라신다. 그리고 그렇게 전적인 헌신을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 그만큼 확실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지혜로우신 유일한 하나님이심으로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던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다. 그분의 놀라운 성품으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으며 그의 성품과 우리 삶에 대한 그분의 뜻에 대하여 온전히 신뢰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전부를 원하신다. 신앙은 한가롭게 천천히 헌신하거나 매년 헌신을 증가시켜 마침내 100% 헌신을 이룩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99%만 내 삶을 드렸다 해도 여전히 스스로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삶을 100% 드렸다고 해서 우리가 완전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다. 온전히 삶을 드려 '어떤 것, 어느 때, 어떤 곳에서도 주님을 의지합니다.' 하는 고백을 들으실 때 비로소 우리 삶에 대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우리를 온전히 인도하실 수 있다.

 

잃어버린 자를 사랑하는 것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복음을 듣고 구원에 이르기를 간절히 바라신다. 이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잇는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담당해야 할 임무다. 우리는 각자에게 주신 개성에 따라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개발하여야 하며, 우리에게 알맞은 방법을 보여주시도록 간구해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일을 하는 것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 삶 속에 선한 일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아주 형편없는 것이다. 우리는 주신 상황 속에서 선한 일을 하고 있는가? 선한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친구의 아이를 돌봐 주거나 기온이 떨어진 아침, 이웃집 차의 시동을 걸어주는 일 등 작지만 값진 일이 많다. 이웃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하라.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벧후 1:5~7)”

기도와 성경공부는 믿음이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당신을 계시하신다. 그리고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우리의 문제를 가지고 직접 나아갈 수 있다. 우리는 기도하는 법과 중보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좋은 책을 보는 것이나 성경공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규칙적인 성경공부를 시작한다면 주님과 더 친밀하고 안정감 있는 교제를 갖게 되며 성경을 신뢰하고 성경 안에서 삶의 해결책을 찾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새 생명을 풍성히 누리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스스로 먹을 수 있는 영적으로 성숙된 사람이 되길 바라시며 어떤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신다.

 

정부의 권위에 순복하는 것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도 우리를 통제하는 사람들에게 순종해야 한다. 그러나 만일 세상의 법이 하나님의 법과 상충된다면 우리는 세상의 법보다 하나님의 법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마땅하다. 절대적인 순종이란 오직 하나님께만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는 것이 정부의 권위에 위배될 수도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불의와 부정부패, 편견과 음란, 압제와 기타 죄악에 맞서야 한다. 그러나 사랑을 가지고 해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은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명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가 가진 힘이다. 우리는 우리를 대적하는 모든 사람들을 용서하는 동시에, 그들의 악과 부패한 제도에 대하여는 복종하지 않으며 온유한 태도를 견지하고 사랑으로 저항하며 이에 맞서 완강히 거절하는 것이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성장하는 것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1:2~4)”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흔히내가 참으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가?’하는 의문을 갖는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을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감수해야만 하는 때가 있다. 하나님의 우리의 인격을 다듬는 하나의 방법으로 이런 어려운 상황을 사용하신다. 이런 역경이 없이는 결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 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한 갖가지 난관과 고난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하며 이런 고난의 시간을 결코 피해서는 안 된다.

 

이기적인 욕망보다는 성령을 좇는 것

우리는 사람의 정욕을 따르는 것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 두 방향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은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다. '정욕'이란 급료가 높은 직장, 물질적인 것에 대한 욕망 따위, 다른 사람에게 앙갚음을 하고 싶은 마음 등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욕구를 말한다. 예수님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위해 살라고 하신다. 이것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가질 유일한 대안이 된다.

 

가난한 자의 권리를 옹호하는 것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10:24~25)”

정의를 행하고 자비를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는 불의와 불평등이 가득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셔서 더 이상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이용하는 일에 가담하지 않도록 하셨다. 도리어 가난한 자의 권리를 옹호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동시에 이 말은 가난한 자를 억누르는 자들에게 대항하라는 말과 같다. 우리는 인격적인 토대 위에서 모든 사람들을 섬겨야 한다.

 

우리를 해치는 사람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4:2)”

관계가 깨지고 어려워졌을 때, 원수를 사랑하고 기도하라는 성경 말씀에 순종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그 사람을 용서하고 상처 입은 마음이 치유되고 관계가 회복되어 계속 용서할 수 있을 때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사람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기로 결정해야 한다.

사랑과 하나 됨은 결코 우연히 생기는 것이 아니다. 여러 번 반복하는 선택의 결과이다. 만약 우리에게 깨어진 관계, 즉 감정적으로나 물리적으로 해를 입은 관계가 있다면 하나님은 그 관계가 속히 회복되기를 바라신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는 비로소 우리 삶의 쓴 뿌리로부터 해방되고, 다른 사람의 결점과 약함에 대해 관대하게 대하는 사람으로 변화될 것이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삶에서 흘러나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능력 있게 증거 하게 된다.

 

이상으로 언급한 열 가지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거나특별한 임무를주실 때는 이미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에 대하여 우리가 과연 믿을 만한 사람인지 살펴보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한다면 또 우리 삶을 위해 정해 놓으신 계획 가운데 들어가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먼저 지금까지 살펴본 기본적인 것들을 유의해야 한다.

 

 

2. 충성된 자를 부르신다

맡겨진 일에서 하나님을 잘 섬기지 못하면서 어떻게 다른 곳에서는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가? 성령의 열매를 통해 나타나는 경건한 성품은 큰일에서도 나타나지만 작은 일 가운데서도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의 뜻을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재 있는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부터 시작하기를 원하신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지위를 보장하시고 사역을 약속하셨지만 그 약속들이 즉시 성취된 적은 없다. 어떤 사역이나 지위가 맡겨지기 전에 하나님은 그 사람의 성품을 훈련시키신다.

하나님은 장래에 우리를 쓰시기 위해 지금 우리가 훈련 받기 원하신다. 견고하고 강인하며 한결같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신다. 단지 바다를 건너갔다고 해서 유능한 선교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고향에서 할 수 없다면 어디를 가도 할 수 없다.

 

작은 일에 충성된 자

만약 우리가 하나님이 맡기신 작은 일에 충성한다면 앞으로는 더 큰 일을 우리에게 맡기실 것이다. 십일조 생활에서도 지금 당신이 갖고 있는 것부터 증명해 보여라. 그러면 하나님은 더 많은 것으로 당신에게 맡기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미 맡겨 주신 것에 충성하는 법을 배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물질에 충성된 자

예수님은 영적 은사의 참된 부요함을 누리기 전에 물질적인 것에 있어서 충성된 사람인지 우리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고 하신다. 재물에 충성된 사람에게 영적 직무가 맡겨지는 것이다. 재물은돈으로살 수 있는 모든 물질을가리킨다. 우리는 물질적인 소유를 가지고 선한 청지기로 살아야 한다. 제때에 지불해야 할 것을 지불하고 있는지, 또 철저하게 양심적으로 세금을 내고 있는지... 이 모든 삶의 모습이 곧 하나님 나라에서 더 큰 직임과 책임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인지 점검하는 하나님의 시험인 것이다.

 

남의 것에 충성된 자

오늘날 유명한 영적 지도자들도 다른 사람 밑에서부터 일을 하고 그들의 비전이 이루어지도록 섬겼다. 이들은 임무를 완벽하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고 인정을 받아 좀더 큰 권위를 얻게 된 것이다. 이것이 성경적인 본이다. 남의 포도원을 돌봐 주고다른 사람의 비전과 부르심을 옆에서 섬겨줌으로써 자신을 훈련시킨다면 하나님은 아주 흡족하게 당신의 것을 맡기실 것이다. 어느 정도 지위에 오르고 권위를 갖게 되더라도 성품의 문제로 도리어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사역을 추구하기에 앞서 이와 같은 성품의 문제부터 다루어야 한다.

다윗도 그의 인내와 충성됨으로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다. 하나님은 그 분의 때에 그분의 말씀을 이루실 것이다. 그러나 제일 먼저 오는 것은 연단과 믿음을 증명하는 과정이다.

 

 

3. 각자의 성격과 재능을 고려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갖가지 모습으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특별한 사명을 맡기실 때에는 우리 각자의 성격과 재능을 세심히 고려하신다. 하나님이 사용하기 원하시는 좀 더 명확한 내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자.

 

정직하게 자신을 평가하라

사람들은 자신을 평가할 때 과소평가하거나 과대평가 한다. 성경은 마땅히 생각해야 할 그 이상과 이하의 생각을 품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우리 스스로 적극적으로 일을 찾아 시작해 본다면 우리는 자신에 대한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것이며 자신의 능력과 자질을 보다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의 평가를 들으라

하나님이 우리 주위에 두신 사람들은 마치 거울 같다. 충고를 통해 그리고 생각을 나눔으로 우리의 재능과 장점을 알게 해준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말하는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 모두에게 귀를 기울이라. 자신의 장단점을 보다 확실히 알게 되었다면 자신의 장점이 어느 곳에서 가장 잘 쓰일 수 있는지 하나님께 구하라. 사람들이 우리의 약점을 지적할 때 자신을 낮추고 그 약점을 인정하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정확하게 자신을 바라보기 원한다면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시각과 그들의 생각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그 후에 문제에 대하여 하나님께 가지고 나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사람이 되라

우리는 각자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연 허드슨 테일러는 그의 생각이 급진적이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었지만 사람들의 말에 개의치 않고 중국내지선교회를 세우고 그 기반을 닦았다. 만약 허드슨 테일러가 다른 사람이 자기에 대해 하는 말에 더 많은 신경을 썼다면 그는 고향을 결코 떠나지 않을 것이다. 자기가 하려는 일은 누구도 한 적이 없는 일이라는 두려움과 불신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그에게 바라시는 사람이 되었던 것이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사람이 되는 것은 항상 쉬운 일만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 보상은 언제나 크다.

 

자신의 재능과 소원을 주의 깊게 살펴보라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 우리에게 뭔가 하고 싶어하는 소원과 성취할 수 있는 능력도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마음의 소원을 따라 행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 밖에서도 우리의 재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먼저 우리의 재능을 거룩하게 구별하고 남을 섬기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특별한 사명은 은사와 재능과 힘을 잘 파악할 때 비로소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적절한 섬김의 자리를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당신의 마음에 소원이 참으로 경건한지 분별해 보라.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 나누면서 분별을 청하라.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기도하라.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소원이라면 주님을 위해 사용하라. 먼저 나서지 말고 다만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도록 하나님께 구하라. 섬기는 일에 우리를 드릴 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주신 재능과 은사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은 친히 우리를 그의 뜻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다.

 

 

4. 특별한 인도하심

우리는 다음에 무슨 일을 해야 할지 하늘에서 말씀하셨으면 하고 바란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주 선명하게 인도하시는 것을 경험하는 때가 있는가 하면, 그리스도인의 생활규범에 따라 단순히 살아가야 하는 때도 있다. 우리는 양쪽 다 경험하며 우리의 부르심을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우리는 우리가 듣는 음성이 어떤 음성(하나님의 음성, 사탄의 음성, 우리 육신의 음성)인지를 분별하고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우리 마음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것이 된 다음에야 비로소 우리의 소원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할 때 나는 하나님이 친히 인도해 달라고 구하며 주님을 의지하는 기도를 드린다. 그리고 주님이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고백하고, 주님의 뜻을 아는 것을 방해하는 이기적인 욕망이나 선입견 등을 내려놓는 기도를 한다. 그리고 사탄을 대적하고 하나님께 보호해 주시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우리는 불신과 두려움에 휩싸인 채 중대한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되며 언제나 매우 신중하게 하나님을 구하며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구하기를 원하시며 우리의 생각과 소원을 주님과 함께 나누기를 원하신다. 기도는 대화이므로 하나님께도 말씀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려야 한다. 묵상이나 성경공부 중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는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믿는가? 그렇다면 왜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기다리지 않는가?

한 번 기도해서 어떤 느낌을 받았다고 속단해서는 안 된다. 영적 지도자와 상담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고 우리 마음에 주시는 평화와 지정의를 사용하여 분별해야 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우리가 믿음과 겸손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다그쳐 강요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대개 반드시 해야 하는 결정에 대해 충분히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에 대하여 확신이 설 때까지 기다리신다. 반면 사탄은 얼른 해치우라고 다그치며 혼란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어떤 일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당분간 기다리는 것이 좋다. 해도 좋은 일이라면 하나님은 분명히 다시 확인시켜 주실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이미 결정을 했음에도 혼란이 생긴다면 다시 확인시켜 주시도록 하나님께 구하면서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의 음성은 자유케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일이 아무리 어려워도 장래에 대한 소망과 확신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음성이다.

 

하나님은 마음과 생각이 잠잠한 가운데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그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들을 신임하시며 그들 마음이 잠잠한 가운데 말씀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말씀하실지 그분이 결정하시며 자유롭게 우리를 인도하신다.

한편 하나님은 모호하게 말씀하지 않으신다. 따라서 말씀하신 것을 깨닫기 위해 몇 주 동안 헤매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은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씀하신다.

항상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의 방편으로 주변 상황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생각을 통해 말씀하신다.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한다면 결정전에 그 일에 대해 미리 검토하는 것이 때로는 지혜로운 접근 방법이 된다.

 

양털

기드온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는데, 이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양털을 사용하였다. 우리의 삶에서도 상황 속에서 이미 하나님의 뜻으로 드러나는 것이 있다. 양털은 그것을 확인하는 수단이다. 하나님의 새로운 인도를 구하고자 그 방법을 사용한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데 편한 방법이나 분별법이 결코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숙한 지혜를 사용해서 성경적인 원칙에 따라 결정하거나 우리의 마음과 생각 안에서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들음으로써 결정하기를 원하신다.

 

재정 공급

재정 공급은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우리가 새 계획을 세웠는데 그것을 충당할 재정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그 계획을 기뻐하지 않으시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러나 재정 공급은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는 하나의 방법일 뿐이지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인도는 아니다. 그러므로 인도하심을 구할 때 돈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가 믿음으로 발을 내딛는다면 하나님이 공급해 주신다.

 

성경말씀

하나님은 특별히 우리가 매일 읽는 성경을 통해 우리 상황에 대하여 말씀하실 수 있고 혹은 기도 중에 우리 마음 가운데 특별히 떠오르는 성경 말씀을 통해 말씀하신다. 그러나 특별한 상황 속에서 우리에게 주신 그 말씀의 의미를 잘못 해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나님은 상황을 초월하여 말씀하시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성경 해석의 원칙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평화

하나님은 항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의 마음 가운데 평화를 주신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에 평화도 임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문제로 기도하고 생각할 때에는 아무리 어려운 역경이 있더라도 확신 가운데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평화를 주신다.

 

꿈과 환상

하나님은 꿈과 환상을 통해서 말씀하시지만 이것도 하나님의 뜻으로 믿는 바에 대한 하나의 확인일 뿐이다. 그것이 새로운 인도하심을 나타내는 것이라면 우리는 다른 확인을 구할 필요가 있다. 꿈과 환상의 세계는 매우 주관적이어서 주의하지 않으면 사탄이 와서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인도를 받을 때 주의할 사항

1. 인생의 청사진을 세우지 마라. 세밀한 계획이나 사업에서 안정감과 방향을 찾지 말고 오직 예수님 안에서 찾도록 하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노선도가 아니라 안내자이다.

2. 먼저 현재 알고 있는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라.

3.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보이지 않는 때는 하나님이 우리가 과연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 안에서 행하는 사람인지 종종 시험해 보시는 때이다.

4. 하나님께 강요하거나 어떤 시한을 정해서는 안 된다.

5. 의심하지 마라. 영적 암흑시간이 지속될 때 하나님이 과거에 빛 가운데 보여 주신 것을 떠나지 마라.

6. 교만하면 안 된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지금까지 하나님의 음성을 잘 못 들은 게지."하고 말하지 마라.

7. 의로운 목적을 위해 불의한 방법을 쓰지 마라.

8. ()적인 것과 성()스러운 것을 혼동하지 마라.

9. 시류와 시기를 혼동하지 마라. 하나님의 일과 함께 하나님의 때를 구하라.

10. 지나치게 영적인 사람이 되지 마라. 실제적인 사람이 되도록 하라. 하나님이 말씀하셨다면 그분의 음성을 다른 경건한 사람들을 통해 확인시켜 주실 것이다.

11. 독립적인 행동을 취하지 마라. 다른 사람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되라.

12. 영적인 것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사람이 되지 마라. 하나님의 뜻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할 때는 지혜롭고 실질적인 대화를 해서 다른 지체들도 나눌 수 있게 하라.

 

아직 성취되지 않은 약속

성경에서는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약속+준비=성취'와 같이 하나님은 약속 후에 우리가 그 약속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를 준비시키신다.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다면 그 약속을 지킬 준비를 하면서 주님께 기도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뜻과 때에 대한 또 다른 관점은 하나님의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영적으로 깨어서 정확한 시간에 정확한 곳에 있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는 정확히 해야 할 일과 언제 그것을 해야 할지 정확한 때를 분별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어떤 계획이나 소원을 주시지만 그것을 당장 해야 하는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생각하고 의논하고 마음 가운데 떠오르는 것을 충분히 분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원하신다.

 

 

5. 마음을 열고 순종할 때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때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실수할 수 있다. 실수를 인정하는 사람이 자신의 체면보다 하나님을 더 경외하는 사람이다.

지도자가 아무리 잘 알고 신뢰할 만해도 우리를 대신해서 모든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 우리가 인도받는 일에 대해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책임이 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이 결정하도록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어리석은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안내하는 사람으로 혹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확인하는 통로로 지도자를 사용하신다. 다른 사람이 우리의 판단력과 직관을 무시하고 어떤 일을 강요하는 일은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주목하고 계시므로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대신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지정의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지정의를 사용하기 원하신다.

 

인도함을 받는 가장 훌륭한 방법

인도함을 받을 때 우리는 갖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면서 실패를 경험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도함을 받는 것은 아주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단순한 의사소통이다. 인도함을 받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 있다면 하나님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진심으로 주를 찾으면 우리를 찾아오신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우리의 열린 마음과 순종을 드리는 것이다.

정지된 것보다 움직이고 있는 것이 방향 바꾸기가 한층 쉽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열심을 내면서 동시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일한다면 우리는 한층 더 쉽게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이에 응답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의 안정감은 인격적인 관계에 있는 것이지 계획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움직여 보라. 그러면서 보다 더 세세한 방향을 하나님께 묻고 들으라. 우리의 최종적인 부르심을 알든 모르든 여행은 첫걸음부터 시작한다. 어떤 부르심이든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그리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유일한 분인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이다. 목적지가 분명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우리가 여행 중에 어떻게 행동하기 원하시는지는 언제나 명확하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를 인도하시는 신실하심에 대해 신뢰할 수 있다.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29:11)


Posted by 최도사! 청년 성규~♪ Trackback 0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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